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겠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으니 그 자체로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 듣고 싶다고 연락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처럼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 우리, 가슴에 좋은 사람 하나는 담아 두고 살아가자. 인생이라는 넓은 정원 속에 예쁜 꽃들이 필 수 있도록.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에서 / 전승환
처음이 중요하다고 하지요. 봄이 왔는지도 모르게 시작했지만 어느 새 봄의 중간.. 4월 시작하는 셋째 날 행복을 먼저 만나고 웃음을 담고 사랑 많은 하루, 한주, 그래서 행복만 기억되는 4월 한 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