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강씨의 엠블럼은 편안할 강(康)자의 중국식 상형문자를 토템으로 형상화 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상형문자의 윗부분은 "곡식을 체질하는 받침 또는 스탠드"를, 중간부분은 "곡식을 체질하는 키와 같은 도구"를, 아래 부분은 "체질하고 나온 쌀겨"를 형상화 한 것(上面一個蹄谷的支架, 中間部分是一個簾宾之類的工具, 下面有四個点, 表示歸出的 米糖1))으로 가을 추수로 풍족하고 편안한 상황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현재 신천강씨와 득성조를 함께하고 있는 중국과 대만의 강씨들이 이 토템을 기본으로 엠블럼을 제작, 활용하고 있어 우리 신천강씨도 같은 득성조에서 나온 한 뿌리라는 동질감의 표현으로 동일한 토템을 사용하여 엠블럼을 제작하였다.

 

중국과 대만의 강씨 문중은 편안할 강(康)자 의 중국식 상형문자를 토템화한 것을 기본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붉은색을 바탕으로 하고, 주나라 무왕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나타내기 위해 황제를 의미하는 황금색을 토템에 적용하여 엠블럼을 제작하였다. 이에 우리 신천강씨도 같은 주나라 무왕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황금색을 토템에 그대로 적용하였고, 다만 우리 신천강씨가 한반도 땅에서 수천 년 동안 기반을 닦고 살아온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짙은 하늘색을 바탕에 적용하여 엠블럼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